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포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에 힘입어 상위 10위권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판매량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반등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 ·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량은 8만2667대로 전년 대비 0.5% 늘어났다. 시장 점유율은 6.7%로 0.3% 증가해 6.4에 그친 포트를 앞섰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