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에서 선보인 블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인기를 끌면서 수요에 맞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팰리세이드를 주문하면 차를 받는데 평균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 상위모델인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주문 후 차를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9~10개월에 이른다. 지금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 트림을 사겠다고 하면 올해 말은 돼야 차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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