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완성차 업체가 올해 국내 시장에 전기자동차를 연이어 출시한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연간 판매량이 3만2000대를 넘어서는 등 친환경 차량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을 겨냥한 전략이다. 전기차도 소형부터 고금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포문을 연 차량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아이 페이스(I-PACE)'다. 아이 페이스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달 출시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 페이스는 1회 충전으로 333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71.0kg.m를 내기 위해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가격은 최소 1억1040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영하 40도 지역의 빙판길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검증받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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