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국산 신차 판매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5.0%→3.5%)에도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해 나홀로 질주를 이어갔다. 시장 주류를 넘어 승용차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은 129만7937대(승용차 기준)를 기록했다. 전년(129만6904대) 대비 0.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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