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가 달라졌다. 전통적인 주유소가 주유와 정비, 세차 서비스 정도만 제공했다면, 이제는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거나 아예 전기차를 빌릴 수도 있다. 지난해 출범한 주유소기반 택배 서비스와 물품 보관 서비스에 이어 주유소가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이다.
GS칼텍스와 LG전자는 22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R&D(연구개발) 캠퍼스 사옥에서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따.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GS칼텍스가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했던 서비스를 넘어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수리하고, 전기차 셰어링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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