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019

새해 飛上 꿈꾸는 쌍용차..렉스턴 주문 밀려 휴일에도 특근

지난달 28일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1라인. 밖은 영하 12도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공장 안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에 맞춰 중년의 숙련공들이 차분하게 티볼리와 코란도C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공장 근로자 440명이 협력업체에서 보내온 모듈 2300개를 조립한다. 총 113개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쌍용차 차량에는 3만개 안팎의 부품이 들어간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와 준중형 SUV인 코란도C가 같은 라인에서 병행 생산되기에 각각 차량에는 근로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제작명세서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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