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낮아야 제막'이라며 낮은 차를 고수하던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마세라티는 2010년대 들어 고민에 빠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SUV시장은 2010~2016년 연평균 17.7% 성장했다. 국내 SUV시장도 2011년 20만대 수준에서 매년 16% 성장했다. 내수 점유율은 2012년 20%를 넘어선 뒤 2016년 에는 30%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35%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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