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프랑스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곳은 수 백 개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의 만드는 차들은 대부분 여전히 산업의 산물이라기보다는 공방에서 만드는 수공예품에 가까웠다. 전쟁 중 군수품 생산에 뛰어들어 대량생산을 경험한 기업가는 많았지만, 전쟁이 끝난 뒤에 자동차 생산에 뛰어든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 많지 않은 사람 중 하나가 앙드레 시트로엥(Andre Citroen)이었다. 시트로엥은 20세기 초에 기어 즉 톱니바퀴 생산으로 부와 명성을 얻었다. 특히 V자형 톱니가 있는 이중 헬리컬 기어는 소음이 적고 효율적이어서 호평을 얻었다. 이 기어는 나중에 그가 세운 자동차 회사 로고의 모티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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